자선단체 지위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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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4일UPI=연합】영국정부는 24일 문선명목사가 이끄는 통일교에 그간 부여해온 자선단체로서의 지위를 철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영국내 통일교의 활동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월리엄·화이를로」내상은 지난 4월 문목사가 입국 할 경우 당국에 의해 억류 될 것이라고 말한바있다.
「마이클·하버스」영국검찰총장은 이날 의회답변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종교단체활동을 관장하고있는 자선위원회에 대해 통일교에 그간 부여해오던 자선단체로서의 지위를 철회해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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