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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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호 18면

円 105 고지 경계경보
일본 엔저(円低) 경계경보. 작년 말 화폐전쟁 갈등을 불러 일으켰던 “円 105 고지”도 어느덧 가시권. 월초 101 중반이었던 엔-달러, 금주 104 고지를 넘나들며 파죽의 기세. 유로화(EUR)마저 11개월 저점 갱신에 더욱 고단해진 한국 수출업체.

“With China” 패러다임
지난 30년 동안 한국경제는 “Made in China”의 실효적 수혜자. 최근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Made for China” 화두. 더 나아가 중국의 장단점을 활용하여 세계를 상대할 “Made with China” 패러다임도 늦지않게 연구해야.

위기의 메가 뱅크(Mega Bank)
한국의 은행 대형화 전략은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을 벤치마킹. 한편, 2008년 미국발 메가뱅크 위기,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 및 작금의 볼커룰(Volker Rule)까지 메가뱅크론 괴사 직전. 적정 크기에 수익성이 결합한 Smart Banking이 대안.

다음 주 preview
잭슨홀 세계 중앙은행 총회 논쟁 포인트에 주목. 미국 7월 신규주택 판매(25일·42만호), 케이스 실러 주택지수(26일·+1.1%) 등 주택경기 가늠자도 관심. 중국 본토관광객 감소에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우려되는 홍콩의 소매판매실적(26일)도 살펴야.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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