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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円 105 고지 경계경보일본 엔저(円低) 경계경보. 작년 말 화폐전쟁 갈등을 불러 일으켰던 “円 105 고지”도 어느덧 가시권. 월초 101 중반이었던 엔-달러, 금주 104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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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500조짜리 메가뱅크가 최선인가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선 결과가 좋을 수 없다. 시작이 잘못됐음을 중간에 깨닫건, 마지막에 깨닫건 다시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애써 끼운 단추를 풀고 다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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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우리은행 졸속 합병 안 된다
얼마 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금융의 민영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유감스럽게도 충분한 검토와 각계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매각이냐, 합병이냐 하는 민영화의 기본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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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회장 “우리금융 인수전 불참”
어윤대(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일 기자간담회에서 어 회장은 “(우리금융) 입찰 참여는 이사회가 결정할 일이지만 현재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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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작게 만드는 추세인데 한국선 메가뱅크라니 …”
“은행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만병통치약도 아니다.” 피터 샌즈(사진) 스탠다드차타드 회장이 한국의 메가뱅크론에 대해 내린 평가다. 샌즈 회장은 13일 대전에서 신현송 청와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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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기업은행장 “중기 퇴직연금 전문 보험사 8월 출범”
기업은행, 요즘 유독 튄다. 은행권이 주택대출 금리를 내리거나 코픽스 신상품을 낼 때 맨 앞에 선 게 기업은행이다. 업계에선 ‘국책은행이 정부 방침에 따라 먼저 총대를 메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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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융합 두 가지를 살려야 한국서도 애플·구글 나온다
은퇴가 10년 남은 50대 중년 가장. 뒤를 이어 집안을 먹여 살릴 자식은 보이지 않는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주력 산업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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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메가뱅크도 좋지만 창구 기강부터 챙겨라
“결국 사람과 시스템의 문제다.” 정부와 은행에서 모두 일해 본 한 금융인이 ‘메가뱅크론’에 대해 내놓은 답이다. 국내 금융계 종사자들의 능력, 그리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이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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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메가뱅크와 지피지기
메가뱅크라는 이름의 은행권 통합 논의는 올 봄 국제 금융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일단 수면하로 잠복하는 듯했다. 그러던 메가뱅크론이 요즘 갑자기 불거져 나오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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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관료들이, 지금은 은행 CEO들이 주도
메가뱅크가 금융계의 이슈로 떠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 3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과 기업은행·산업은행을 묶는 메가뱅크론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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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한 은행 치열하게 경쟁시켜야”
김승유(사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묶는 ‘메가뱅크(거대은행)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5일 미소금융재단 홍보를 위해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