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수미 북카페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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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수미(사진)씨가 16일 서울 고속터미널 경부선 지하에 '일용엄니 책방'이란 북카페를 열었다. "주부들의 신문 열독률이 낮고, 독서율도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것이 서점을 열게 된 계기다.

베스트셀러보다는 김씨 자신이 감명깊게 읽었던 '류시화 시집', 법정스님 저서 등 3백여종 2천여권으로 꾸몄다는 점, 전원일기 세트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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