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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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8월 3일(일) 오전 10시, 중구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제5회 KFF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12박 13일간(8.3~8.15)의 대장정에 나섰다.

본 대장정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경유하여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총 350km를 도보로 횡단하게 된다.

타 단체의 기존 국토대장정이 체력단련과 봉사활동에 무게를 두었다면, 한국자유총연맹의 DMZ 국토대장정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치러졌던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을 도보로 횡단하며 안보현장 견학, 전방부대 방문, GOP 철책선과 민통선 진입 및 장애인 요양원 봉사활동 등 호국 안보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명환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도 없었을 것이며, 6.25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의 DMZ 국토대장정은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대학가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6.25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 그리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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