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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조필제씨작 『정효』|제1회 「신라미술대상전」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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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 신라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위해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신라미술대상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동양화부문에서 조필제씨(39·경주시노동동139)의 『정효』가 뽑혔다.
신라문화선양회와 경주시가 공동주최한 이 대상전은 신라전통미술과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킬수있는 구상작품중 미발표작품으로 제한했는데 동양화 58점·서양화1백36점·조각 32점·서예1백48점·공예26점등 모두 4백점이 출품됐다.
입선작품은 오는8일부터 11월8일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대상에는 상금1백50만원과 일본관광여비 30만원, 은상엔 70만원, 동상에는 30만원씩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금상(대통령상)=동양화부문 조필제씨의 『정효』
◇은상(국무총리상)=서양화부문 이필언씨(38·서울대현동67)의 『불심』
◇동상(문공부장관상)=공예부문 김기천씨(31 이리시중앙동)의 『태고』·서예부문 한영구씨(40·경주시노서동81)의 『화랑오계』·조각부문 김길석씨(42·전북익산군 황등면황등리)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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