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선수단에 몽고서 비자 첫 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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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레슬링선수단이 사상 최초로 공산권 몽고에 입국하게 됐다.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몽고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제 6회 세계 주니어 아마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단 14명(임원7, 선수 7명)은 몽고 입국 비자를 27일 상오 도쿄(동경) 주재 대사관으로부터 받았다.
한국 선수단은 28일 상오 11시 대한 체육회 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하오 1시 40분 JAL 기편으로 장도에 올라 도쿄에서 모스크바행 JAL기로 모스크바를 경유 30일 상오 11시 30분(한국 시간) 대회 개최지인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한국 대표 선수단 ▲단장 = 한영진(이사) ▲감독 = 이인득(이사) ▲코치 = 장호성(대표팀 코치) ▲심판 = 김익종(총무이사) ▲공보 = 이민우 ▲의무 = 조종효(이사) ▲섭외 = 유강하(이사) ▲선수 = 손갑도(송도상), 길태오(동아대), 이광오(동아대), 윤경재(전배체), 김성태(원광대), 정용조(동아대), 김기정(인천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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