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소년교도소 모범복역수 20명이 단오절인 30일하오 교도소장 정갑섭씨(45)와 7명의 교도소직원들의 인솔로 우수한 기능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구미 금오공고를 견학했다.
이들이 정규학교 견학을 하게 된 것은 금오공고와 금천 소년교도소에서 매주 1회 불법을 펴고 있는 박삼중 스님(37·금천시 남산동 개운사 주지)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실.
박 스님은 지난 2월부터 두 곳에서 불법을 펴면서 금오공고 학생들이 대부분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나 성실·근면하게 노력한 덕분에 좋은 조건 속에서 국비로 우수한 선생 님들의지도 아래 훌륭한 기능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고 모범수들의 견학을 알선.【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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