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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승용차 엔진 과열로 불|20여차례 신도 실어 나르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처님 오신날」인 3일 새벽부터 신도들을 실어 나르던 주지스님의 자가용승용차가 엔진과열로 불이 나 차체가 모두 불탔다.
3일 하오3시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538 그린파크·호텔 앞길에서 서울 도봉구 우이동 산2 선운사주지 신현서 스님(31)의 서울1가1911호 폴크스·바겐 승용차(운전사 김무근·34)가 시동을 거는 순간 엔진에서 불이 났으나 차안에 있던 4명의 신도들이 급히 뛰어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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