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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술집 마담역 위해 8개월 동안 담배 피웠다"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혜은’.
 
배우 김혜은(41)이 연기를 위해 흡연까지 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혜은은 20일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대한민국에서 슈퍼우먼으로 사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술집 마담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실제로 8개월 동안 담배를 직접 피웠다고 고백했다.

김혜은은 “원래 담배를 못 피운다. 어설프게 보이기 싫어서 매일 라이터, 성냥 불 켜고 끄는 연습, 담배를 피우는 손가락 각도, 속담배 피우는 법까지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팔각 성냥통의 성냥으로 불을 켜는 연습과 끄는 연습을 했다. 성냥 연습은 검정 비닐봉투를 들고다니며 정말 시간 날 때마다 했다”며 “그래야 관객들이 캐릭터에 대해 신뢰해줄 것이 아니냐”고 말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MC전현무는 “다음은 바라건대 조금 정상적인 배역이었으면 좋겠다. 빙의의 끝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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