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부터 용인외대부고에서 HAFS 캠프(구:용인외고 캠프)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2박 23일 일정으로 용인한국외대부고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대부고캠프는 교명이 바뀌기 전인 용인외고 시절부터 진행이 되었으면 이번이 7회째 캠프이다.

외대부고 캠프 측은 다른 캠프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일반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의 선행학습을 위한 수업이 아닌, 토론, 발표, 실험, 실습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외대부고 캠프는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하여 캠프가 끝나고 난 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프이기 때문에 캠프를 마치고 난 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되고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는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캠프 후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은 캠프 홈페이지나 포털에 올려져 있는 학생들의 후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전언했다. 외대부고 캠프의 수업은 학교 정규 커리큘럼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외대부고의 특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을 모델로 한 프로젝트형 창의사고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Screen English, Play English English Clinic English Origin Creative Art Creative Music, Creative Science Creative Math, Social Study, English Debate, 한국어, 토론, 사고력논술, 라크로스, 필라테스, Group Counseling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교육서비스수지(유학수지) 역조를 해소내지 완화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초?중?고?대학 등의 인적?물적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방학 중 어학캠프 허용”하는 정책이 발표되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교는 “국가?지자체?교육청과 학교가 협정약정(MOU) 체결 및 위탁“을 통해 운영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과도한 비용 요구 제한, 저소득층 연수비 감면 등 지원 방안이 포함되었다.

용인외대부고 캠프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합리적인 비용 책정과 저소득층이나 사회계층 연수비 감면이나 무상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용인외대부고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도 다할 예정이다.

용인외대부고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학교캠프허용을 하는 정부정책의 가장 큰 목적은 단순히 학교에서 캠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 아니다. 국내에서 방학 중 많이 가는 해외유명학교캠프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학부모, 학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질 높은 국내학교캠프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부 정책의 취지에 발맞추어 외대부고캠프는 비용은 더 저렴해졌지만, 프로그램의 질은 우리의 자존심이기 때문에 양보할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

외대부고캠프는 국내학생만 아니라 해외교포나 해외에서 주재하는 한국인 자녀들이 방학 중 많이 찾는 캠프로 정착되었다. 지난 2년간 캠프에는 해외에 별다른 홍보없이 입소문을 타고,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쿠웨이트, 멕시코, 인도, 모나코,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요르단, 파나마,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이집트, 아르헨티나등 22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이 참가했다.

멀리 외국에서 방학 중 시간을 내서, 용인외대부고 캠프를 참가를 시켰던 학부모에 따르면, 교포 사회에서도 차별화된 학생중심의 교육을 하는 외대부고의 명성이 자자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숙사 시설이 안전하고, 급식도 매우 훌륭하다고 들어서 자녀를 참가시켰다고 한다. 캠프가 재개되면서 해외에 계신 학부모님들의 기다림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캠프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캠프를 보내는데 있어 세월호, 지하철 등 여러 안전사고가 있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있다. 국내 학교캠프가 허용된 것은 방학 중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가 크다. 용인외대부고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실제 용인외대부고 캠프는 지난 6회 캠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향후에도 용인외대부고 캠프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캠프가 되기 위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매뉴얼 정착, 철저한 안전교육 및 전문안전인력 확보 등 등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 www.hafscamp.com 문의 : 031-324-0017, 001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