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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권총서대회 첫 세계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세42회 세계사격대회>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첫날경기가 28일 상오 태능 국제사격장에서 남녀공기소총 10m등 4개 종목에 걸쳐 불을뿜는 열전에 돌입, 자유권총 50m에서「스위스」의「M·민더」는 5백76점으로 비공식세계신기록(종전 573점·「U·포텍」·동독·76년 「몬트리올·올림픽」)을 수립했다.
세계기록공인등 공식집계는 이날 하오에 판명된다.
한국은 이날 31개국 95명이 참가한 공기소총 10m 남자부에 서장행·배경환·명재환·윤덕하등이, 또10개국 28명이 출전한 여자부에 유주희·박남순·김영순등이 출전했으며 43개국1백23명이 출전한 자유권총50m에 김승규·하윤수·이원석·김일영등이 참가, 「메달」을 겨룬다.
또 첫날1차전 75발만을 겨루는 「스키트」남자부에는 박도근·최현주·박영주·이선일등이, 또 여자부에서는 한국사격사상 처음으로 차석실·박삼임·심신덕등이 출전했다.
한편 첫날 20발 완사를 벌이는 「러닝·게임」 표적50m 경기에는 18개국 52명이 참가했는데 한국은 황우환·김철환·이관춘·박찬세등이 출전했으며 한국은 첫날 공기소총의 서장운(남자)·유주희(여자)와 「스키트」의 박영주·최현주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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