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교∼청계천 8가 40m도로 내년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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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선교∼성북동∼세검동∼불광동 간을 잇는 동북간선도로를 뚫기로 한 서울시는 이 도로와 연결될 삼선교∼돈암동∼안암동∼신설동∼청계천 8가간에 너비40m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연결도로의 길이는 총3.2㎞로 삼선교∼돈암동 천주교회 앞(이미 복개)간의 성북천, 돈암동∼청계천 8가간의 안암천을 복개 사용하게 된다.
이 도로는 올해 준비작업을 끝내고 내년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당초 이 도로대신 신당동∼창신동∼삼선교간 도로를 뚫을 계획이었으나 공사를 하기 힘들고 주민피해가 크다는 여론에 따라 기존 하천을 복개,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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