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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헌 현상금, 5천→5억 역대 최고…구원파 신도, 신고 나서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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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부자 수배지 캡처]

‘유병언’ ‘유병언 현상금’.

검찰이 유병언 회장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올렸다. 형사범에 대한 신고포상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5일 유 전 회장과 아들 대균(44)씨에 대한 현상금을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올렸다.

유 회장 부자에 대한 측근들의 제보를 이끌어내기엔 5000만원과 3000만원의 현상금이 턱없이 적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또 검찰은 “현재까지도 유 회장 부자와 관련한 제보가 수백 건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현상금 상향조정으로 구원파 신도와 시민들의 참여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유병언’ ‘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부자 수배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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