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도 관광패스 생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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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도 이제 개별여행객을 위한 교통관광패스가 생긴다. 제주비앤에프(대표이사 윤형준)은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 이비카드/마이비(대표이사 채정병)와 21일 제주 칼호텔에서 제주도 관광객을 위한 통합교통관광카드 ‘제주패스’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제주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카드 기능에 주요 관광지, 음식점, 면세점 등의 할인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제주도 관광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 것이다.

제주비앤에프에 따르면 해외의 유명관광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통카드, 관광카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제주도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고 한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신용카드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 및 가격에 민감한 개별관광객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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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비앤에프는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제주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를 강화함은 물론, 캐시비와는 다양한 방면에서 마케팅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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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뿐만 아니라, 숙박, 렌터카, 면세점, 쇼핑센터, 전통시장, 음식점 등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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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송사업조합 서석주 이사장은 "이번 제주패스의 업무협약 체결이 장기적으로 제주도의 관광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을 가져와 올레관광처럼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패스 서비스는 오는 7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함께 협력해나갈 제휴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70-4651-0732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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