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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새로운 감각 ‘갤럭시 S5’ 김자인 클라이밍 선수

중앙일보

입력

김자인 선수가 ‘삼성 기어 Fit’을 착용하고 인공암벽을 오르고 있다.

지난해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부문에서 월드컵랭킹과 세계랭킹 1위를 석권한 ‘암벽 여제’ 김자인(26) 선수.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클라이머인 그가 지난 7일 한국 여성 최초로 최고급 난도의 자연암벽 ‘운요선경’을 올라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암벽을 타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가 자신만의 훈련법과 일상을 공했다.

● 훈련

 김 선수가 탄 운요선경은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의 조비산에 있다. 암벽 난도가 최고 수준인 5.14a급으로 분류되는 험난한 코스다. 지금까지 이 암벽을 오른 여성은 세계적으로도 손꼽을 정도다. 그는 “이번 기록은 나 스스로에게 큰 의미가 있다. 등반에 입문할 때부터 자연암벽 5.14a급 루트를 완등하는 게 꿈이었다”며 “자연암벽 등반의 가장 큰 매력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암벽보다 거칠고 위험하지만 탁 트인 곳에서 암벽에 오르는 동안 내 몸 감각 하나 하나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순간의 쾌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최근 산을 찾을 때 반드시 챙기는 물건 중 하나는 ‘갤럭시 S5’다. 등반 시 미끄럼을 줄이려고 손에 초크를 묻히다 보니 스마트폰을 만질 때 매우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갤럭시 S5는 방수?방진 기능이 뛰어나 초크가 묻은 손으로도 거침없이 만질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했다.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들은 지나친 훈련으로 인한 부상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몸 상태를 잘 살펴가며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매일 아침 갤럭시 S5의 ‘심박수 측정 센서’로 심장 박동을 확인한다. 잠을 설친 날이나 몸이 좀 피곤한 날엔 뒷면 센서에 손가락을 대고 확인해 보면 어김없이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훈련 중에도 ‘삼성 기어 Fit?으로 심박수를 실시간 체크하면서 훈련량을 조절하는 것이 그의 훈련 비결이다.

● 일상

 무릎 부상으로 올해 볼더링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그는 쉬는 동안에도 수영과 자전거 타기로 체력 훈련에 전념한다. 훈련을 위해 시작한 자전거 타기가 재미있어 요즘에는 병원이나 훈련장소로 갈 때도 자주 자전거를 이용한다. “차를 타고 다닐 때는 못 보고 지나쳤던 풍경들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자전거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면서 하늘·나무·꽃·동물 등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 걸 즐긴다. 특히 움직이는 동물 사진을 찍을 때는 갤럭시 S5를 사용한다. ‘퀵 오토포커스’ 기능을 이용하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동물을 정확히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훈련할 때도 종종 이 기능을 활용한다. 매번 다른 코스를 등반해야 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는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기억하고 홀드를 효율적으로 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 때문에 훈련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세와 코스를 분석하곤 하는데 이때마다 갤럭시 S5의 퀵 오토포커스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고. 그는 “눈 깜빡하는 속도로 초점을 맞추니까 움직임이 많은 훈련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여가

 시즌 중에는 매일 훈련장에서 살다시피 하지만 여가시간이 생기면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쇼핑을 하러 간다. 특히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얼마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레스토랑 조명과 갤럭시 S5의 ‘아웃 포커스’ 기능이 만나면 산처럼 쌓인 샐러드도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보인다”며 자신만의 음식 사진 촬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긴 하지만 운동선수인 만큼 체중 조절을 위해 식단에 신경쓸 때도 많다. 그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체중 조절이 필요한 종목이다. 여가시간 외에는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피하고 샐러드 위주의 식사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손과 발은 훈련으로 생긴 굳은살로 채워져 있다. “아직도 홀드 하나 하나를 잡으며 암벽을 오를 때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낀다”는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즐기는 마음으로 완등하는 행복한 선수이고 싶다”며 웃었다.

●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 Fit…

 갤럭시 S5’는 한눈에 시선을 끄는 펀칭 패턴에 볼륨감 있는 모던 글램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갖췄다. 1600만 화소 카메라는 스마트폰 최초로 하이브리드 AF(Auto Focus)를 탑재한 ‘퀵 오토포커스’기능으로 찰나의 순간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심박수 측정 센서’로 심장 박동수를 확인하고 누적 기록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 기어 Fit’도 심박수 측정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해 운동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커브드 아몰레드 터치 스크린으로 손목에 밀착되는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달리기·하이킹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해준다.

<글=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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