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백50여명 11월초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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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법원은 11월초 법원장급을 제외한 각급 법관 1백50여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법관신규발령 20명과 이에 따른 고법 및 지법부장 승진과 서울과 지방, 본원과 지원, 민사와 형사간에 이뤄진다. 신규법관 20명이 임명되면 지금까지의 결원 58명이 38명으로 줄어드는데 이들 신규법관들은 이달 말로 군법무관에서, 제대하는 사람들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7월1일자로 정원이 늘어난 서울고법부장 1명과 비 부장재판장 2, 3명을 포함한 지방법원 부장급 6, 7명승진인사가 있게 되며 이에 따른 재판연구원 및 고등법원판사의 승진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도 11월1일자로 법무관출신 14명을 포함한 검사 15명에 대한 신규발령과 법원에서 전관하는 검사 1명 등 16명에 대한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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