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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예측 가능했던 사법부 인사, 진영 경쟁으로 변질됐다
━ 검찰·경찰 인사와 비슷해진 법원 인사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 도로변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일반 시민들이 ‘김명수 사퇴’‘사법부 각성’ 등의 문구를 적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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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인터뷰] “재판부·전관 변호사에 따라 죽살이 치는 판결 누가 믿겠나”
━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이 말하는 사법의 위기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집무실에서의 인터뷰에서 ’변협 내 진보·보수 성향 모임들의 소통에 주력해 강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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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 대법원장, "국민 기대, 실망으로 변하면 법관 독립 무너져“
양승태 대법원장은 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경력판사 25명을 임명했다. 로스쿨 출신 판사 임용은 2015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1일 대법원 청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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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오바마는 무엇을 남기는가
찰스 블로NYT 칼럼니스트 미국 정치판 싸움이 점차 차기 대권 쪽에 쏠리고 있는 지금, 현 대통령을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지로 관심을 돌려 본다.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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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제노역' 논란, 민주적 사법 세우는 계기 돼야
한상희건국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향판(지역 법관)은 없어져야 하는가. 최근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 판결에 우리 사회가 경악했다. 그 와중에 향판 제도가 문제의 핵으로 지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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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향판제도 폐지 적극 검토"
대법원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노역’ 논란을 계기로 지역법관(향판)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박병대 법원행정처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지역법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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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사원 뽑듯 판사 100여 명씩 임용 안 해
B판사는 잠시 뒤 판결을 선고했다. “배심원들의 평결 결과와 법원 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합니다.” B판사의 목소리가 묵직하게 법정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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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급 29명 전원 ‘국회 사법개혁안’ 반대
전국 법원장 간담회가 25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렸다. 지난 10일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6인 소위가 대법관을 20명으로 증원하고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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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79% 재산 늘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국회의원 294명에 대한 재산 신규 등록과 변동사항 신고 내용을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국회 홍보부 직원이 공보를 분류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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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판사 대법관 제청 "법원, 금녀의 벽 무너졌다"
▶ 초임 판사 중 여성의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수년 내 법관의 남녀 비율이 같아지겠다는 성급한 진단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있었던 예비판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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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한국과 미국 뭐가 다른가
미국처럼 한국국민들에게 멀고도 가까운 나라는 없을 것이다. 바로 이웃나라인 일본.중국.대만보다 훨씬 더 우리에게 익숙해진 나라가 미국이다. 요사이 우리나라가 혹독한 경제위기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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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은닉재산 속속 노출/공직자 제2사정 회오리 “예고”
◎변호사경력 법관 재력막강/부동산만 53건 추가되기도/의원 1차보다 40억이상 증가 10명/학원재벌 출연재산등 포함 안돼 공직자 재산공개와 함께 부동산을 과다 보유하고 있거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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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개혁인사」 잘 돼가나/시험대 오른 첫 인사위 활동
◎전체 3분의 1선… 3백여명 승진·전보/10년이상 경력 순환보직적용 여부관심 올 상반기 법관 정례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인사의 폭과 방향에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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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백50여명 11월초 이동
대법원은 11월초 법원장급을 제외한 각급 법관 1백50여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법관신규발령 20명과 이에 따른 고법 및 지법부장 승진과 서울과 지방, 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