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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고」1백 권 돌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삼성미술문화재단이 71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삼성문고」가 10월말로 1백 권을 돌파한다.
「삼성문고」는 지난 6년 동안 총5백68만 부가 발간되어 전국2천여 고등학교·대학 및 공공도서관에 무상으로 기증되었으며 일반독자들에게는 실비로 보급되었다.
이제까지 발간된 「삼성문고」를 내용별로 분류하면 사회과학이 19%로 가장 많고 문학과 전기가 각18%로 그 다음. 그리고 역사(14%) 철학(13%) 예술(8%) 종교(6%) 순수과학(3%)의 순서다. 현재의 회원 수는 14만5천명인데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59%, 대도시22%, 지방19%이다.
한편 삼성미술문화재단은 「삼성문고」 1백 권 발간을 기념하여 문고1백 권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조립식 서가를 제작, 삼성문고1백 권 이상을 구독한 회원에게 11월12일부터 선착순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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