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1차 예정신고 징수액 6백70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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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가가치세 제1차 예정신고결과 부가세징수액이 6백70억원에 달해 올해 징수목표 2천1백82억원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이 24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부가세 제1차 예정신고납세액은 내수부문에서 구 간접세공제액을 제외하고 5백30억원이, 수입부문에서 7백40억원으로 전체 납부세액이 1천2백70억원에 이르렀으나 수출 등에 따른 환급세액이 7백억원에 달해 실제 부가세징수액은 6백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당초 1차 예정신고에는 재고품에 대한 구 간접세공재액이 많아 목표의 20%정도가 납부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신고실적이 의의로 좋아 30%선에 육박했다.
국세청은 오는 11월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될 제2차 예정신고 때는 재고품에 대한 구 간접세공제액이 대폭 줄어들어 1차 예정신고 때보다는 대폭 세수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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