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구 값 크게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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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난로·석유난로 등 각종 월동용 난방기구 값이 지난해에 비해 최고25%까지 크게 올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탄난로가 19공탄 2개용이 지난해의 5천3백∼5천5백원에서 6천∼6천5백원으로 13·2∼18·1%나 올랐고 중탄3장용이 1만4천∼1만5천원에서 1만5천5백원으로 올랐다.
석유난로 값도 가정용 소형이 지난해에 1만2천원 정도면 살 수 있었는데 올해는 1만4천5백∼1만5천원으로 20·8∼25%까지 뛰었다.,
전기장판 값도 제조업체에 따라 다소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폭1백20cm, 길이1백80cm짜리 2인용이 지난해의 7천∼7천5백원에서 14·2∼20%가량이 오른 8천∼9천원 선에서 거래되고있다.
한편 전기난로 값은 9백W짜리가 1만3천8백∼1만4천3백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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