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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위스키 소비 줄어 값싼 맥주 등 더 마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국인들은 최근 값이 비싼「위스키」대신 맥주와 포도주 등 다른 술들을 점차 더 많이 마시고 있기 때문에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합성「위스키」판매고는 30%, 그리고「버번·위스키」판매고는 16%나 떨어진 것으로 미국 양조업계 통계가 밝혔다.
주류제조업자들은「위스키」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소비를 줄이려는 전반적인 경제추세에도 일부 원인이 있지만「보드카」와「테킬라」, 그리고「진」등 값이 싼 술들이 많이 보급되어, 그 인기가 높아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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