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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우간다」 대통령 중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디·아민」 「우간다」대통령이 「캄팔라」의 한 병원에서 병명 미상의 수술을 받은 후 혼수상태 속에 중태에 빠져 있다고.
「아민」의 수석보좌관인 「로버트·애슬스」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민」 대통령이 혼수상태에 있으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곧 깨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나 다른 보좌관은 『「아민」이 중태』라고 말했다.
한편 「우간다」군인들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근2백명의 죄수를 쇠망치로 때려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캄팔라」교도소에 갇혀 있다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탈옥해 온 일단의 「케냐」인들이 전했다.
「아민」 「우간다」대통령의 군인들은 죄수들을 처참하게도 쇠망치로 18∼20번씩 때려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죽였다고 이들이 말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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