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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공개 협의 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기업 공개 문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 건설 (대표 정주영)이 3일 증권 관리 위원회에 주주 변경 통고서를 제출했다.
주주 변경 통고서에 따르면 현대 건설은 7월23일자로 아산 사회 복지 사업 재단을 설립함으로써 정주영씨의 지분율은 93·88%에서 43·88%로 50%가 줄어들었고 나머지 6·12%는 정씨의 장남 등 4명의 인척이 평균 1·53%씩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 건설의 기업 공개는 현대 측이 공개 원칙을 어느 정도 받아들어 증관위 측과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어 공개가 실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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