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 여사, 곧 기자로 PPP(파키스탄인민당)당 기관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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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5일 「쿠데타」로 실각한 「부토」 전「파키스탄」수상의 부인 「부토」여사가 곧 여당이었던 「파키스탄」인민당(PPP) 기관지 「누사와트」지 기자로 일할 것이라고 PPP소식통들이 17일 전했다.
「카라치」의 해변별장에서 당원들과 당면문제를 논의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는 「부토」여사는 「이슬라마바드」북쪽 「무레」에 연금중인 남편이 석방될 때까지 당원들이 사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자신은 직업으로서 기자직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토」전수상의 딸 「베나지르」양은 최근 「옥스퍼드」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당장 정계로 나갈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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