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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9.7억명 인도, 한달 넘게 총선투표…모디 3연임 유력
━ 세계 최대 민주국가의 총선 13일 총선이 진행 중인 인도 비하르 지역에서 투표를 마친 한 주민이 중복투표 방지용 잉크를 묻힌 검지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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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총리는 모디' 인도 총선...힌두 황제 3기, 드리운 먹구름 셋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에서 19일(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된다. 이변이 없는 한 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나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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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니다, 정치다"…인도 모디는 왜 크리켓에 집착할까
“역대 가장 많은 돈과 시청자가 몰린 크리켓 대회이자, 가장 명백하게 정치화된 월드컵.”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6일간 인도에서 진행된 2023 국제크리켓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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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찢긴 채 던져졌다" 공원서 남성 수백명이 女폭행 [영상]
지난 1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한 공원에서 수백명의 인파에 폭행을 당한 여성(노란원). [트위터 캡처] 파키스탄의 공원에서 대낮 수만 명이 모여있는 가운데,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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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 집단 입수 허용…"총리가 수퍼전파자" 궁지몰린 모디
쿰브 멜라(Kumbh Mela) 축제에 참석한 힌두교인들이 지난 4월 12일 옷을 벗고 갠지스강에 입수하며 참회 의식을 치르고 있다.[AP통신=연합뉴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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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트롱맨’ 모디 총리, 수출규제 나섰다가 '의문의 일패'
지난 5월 인도 총선에서 보수 우파인 인도인민당(BJP)을 이끌고 압승을 거뒀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불과 6개월이 지난 지금 국내 정치와 외교 모두에서 위기에 빠졌다.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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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복지+공무원 증원? 인도 표심, 성장 통한 일자리 택했다
지난 5월 23일 개표가 이뤄진 인도 총선 결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보수우파 인도인민당(BJP)이 압승을 거뒀다. 중도좌파 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는 2014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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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18)
인도를 대표하는 IT 기업 위프로의 아짐 프렘지 회장은 인도의 ‘IT 차르’로 불린다. 프렘지 회장은 위프로를 통해 글로벌 경제계를 호령하는 아시아 경영인이다. 인도를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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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영웅' 임란 칸, 파키스탄 차기 총리로 공식 선출
임란 칸 파키스탄 PTI 총재 [AFP=뉴스1]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65) 파키스탄 정의운동당(PTI) 총재가 차기 파키스탄 총리로 선출됐다. 지난달 25일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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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크리켓 영웅, 옥중 전 총리 누르고 집권하나
25일(현지시간)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 PTI를 이끄는 임란 칸 총재가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말 라이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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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파키스탄 샤리프 전 총리 체포, 적폐청산인가 보복인가
비리 혐의로 기소된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 13일 영국에서 귀국해 파키스탄 라호르 공항에 도착했다. 마리암은 해외 재산 은닉과 돈세탁 의혹을 받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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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 미얀마에서 어떻게 '21세기 홀로코스트' 로힝야족 추방이?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흔히 불교를 ‘자비의 종교’로 부른다. 하지만 국민 70%가 불교 신자라는 미얀마에서 최근 소수 무슬림(이슬람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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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버스기사 아들 칸, 런던 첫 무슬림 시장 됐다
내 이름은 사디크 칸입니다. 나는 런던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영국 신임 런던시장이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가대의 축하 합창이 끝나자 양 손을 들어 화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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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버스기사 아들 칸, 런던 첫 무슬림 시장 됐다
내 이름은 사디크 칸입니다. 나는 런던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영국 신임 런던시장이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가대의 축하 합창이 끝나자 양 손을 들어 화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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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나마스테! 모디 총리
인도의 북서부 구자라트의 여름은 덥다. 먼지가 펄펄 날리는 시골버스 터미널에 드나드는 사람들도 더위에 지친 표정이다. 털털 거리는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은 터미널 한쪽에서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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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의 세계 속의 한국] 중립적 시각은 가능할까? 인도 영화 '진정한 영웅'
모디 인도 총리가 일본을 방문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의 관문은 인디라 간디 공항이다. 인도 공화국 역사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총리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만큼 그녀가 인도에 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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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협력" 약속했지만… 미·파키스탄 미묘한 엇박자
‘미국 : 구름, 인도 : 화창’ 건국 66년 만에 첫 민주적 정권교체가 이뤄진 파키스탄을 바라보는 미국과 인도의 기상도다.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끈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무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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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파키스탄 야당 PML 총선서 승리
파키스탄 제1야당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가 11일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했다. 나와즈 샤리프(63) PML 총재는 이날 밤 펀자브주 라호르 자택에서 “국민과 파키스탄을 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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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길라니 파키스탄 전 총리 아들 유세 중 피랍
유사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전 총리의 아들 알리 하이데르가 9일 선거 유세 중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 하이데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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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슬람정당 집권 유력 … 미 테러와 전쟁 구멍
파키스탄 총선이 11일 치러진다. 순조롭게 치러질 경우 1947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교체가 실현된다. 인도에서 이슬람세력이 분리 독립한 파키스탄은 지금까지 세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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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인도·파키스탄 … 7년 만에 화해 모드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57) 파키스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만모한 싱(80) 인도 총리를 찾아가 만났다고 데일리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이날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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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키스탄 ‘테러 공조’ 삐걱
‘테러와의 전쟁’ 파트너인 미국과 파키스탄의 관계가 삐걱대고 있다. 친서방계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가 새 파키스탄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군 최고지도자가 공개적으로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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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7주년] 빈 라덴 건재 … 실패한 ‘부시의 테러 전쟁’
11일은 9·11 7주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행정부에서는 마지막으로 맞는 9·11 이다. 부시 대통령은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자 ‘전시 대통령(war pre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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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새 대통령 부토 남편 자르다리
지난해 암살된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53·사진) 파키스탄 인민당(PPP) 공동의장이 6일 파키스탄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자르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