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끼나와 미 기지에 핵 저장 창고7개 새로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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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14일 합동】일본 「오끼나와」현 원·수폭협회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오끼나와」「가데나」의 주일 미군 탄약저장기지 안에 방독「마스크」와 방사능 보호복 및 소화방법표지와 경고판이 확인됨으로써 「오끼나와」 미군 탄약저장기지에 방사능(핵)과 화학병기가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협회의 설명에 따르면 이 기지 안 미 육·해군탄약 저장고 서북쪽에 건설중인 새로운 창고들은 주한미군철수에 따른 핵·화학병기의 「오끼나와」이동에 대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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