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와 직접 접촉 없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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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7일 합동】미 국무성은 7일 「카터」행정부가 발족한 이후 미국과 북괴간의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다.
국무성은 6일에 있은 「뉴스·브리핑」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해 이날 서면 답변을 통해 한국의 참여 없이 북괴와 회담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정책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국무성은 『북괴가 중개자를 통해 쌍무회담을 가질 것을 우리에게 촉구한 바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만일 한국정부대표가 참가한다면 북괴 측과 회담할 용의가 있음을 중개자들에게 밝혔다. 이것은 다년간 실시되어온 우리정책의 계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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