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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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지난주에 부임한 김용식 주미대사는 26일(현지시간 27일 상오 4시) 「밴스」미 국무장관을 만나 신임 장사본을 정하고 한미간의 현안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김 대사와 「밴스」장관의 회담은 예방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철수 문제, 박동선 사건 등 한미현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밴스」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김 대사는 박동선 사건으로 한미양국이 대결상태에 빠지는 것은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고 사건의 조용한 처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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