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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씨 별세|오늘 아침 자택서 심장마비증세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한국일보 사주인 전 부총리 장기영씨(국회의원·공화·서울 종로-중구출신)가 11일 상오8시10분 심장마비의 일종인 심근경색으로 서울충정로3가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장 의원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과 남북조절위원회 위원장대리를 맡아왔었다.
장 의원은10일하오『기분이 언짢다』며 북악「스카이웨이」등지로「드라이브」한 뒤 하오5시쯤 귀가해 10시쯤 잠자리에 들었으나 11일 상오 4시쯤 갑자기 심장마비증세를 보여 곧 서울대병원으로 옮겼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다시 자택으로 돌아가 운명했다.
고인의 운명은 부인 이문자 여사(53)와 장남인 장강재 한국일보사장 등 3남1녀 의 유족이 지켜봤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 여사와 5남1녀 가있다.
◇장 의원 약력▲서울출신(61세)▲선린상졸▲한은 조사 부장·부총재▲조선일보사장▲한국일보·「코리아·타임즈」창간·사장▲IPI 국내 초대 회장▲대한체육회 부회장▲부총리 겸 경 기원 장관▲KOC 위원▲IOC 위원▲서울경제신문창간·사장▲일간「스포츠」창간·사장▲남 북 조절 위 부위원장·위원장대리▲9대 국회의원(서울 중-종로·공화)▲국민훈장무궁화장 청조 근정 훈장·1등 수교훈장 등 다수 훈장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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