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자살했을 가능성 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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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박중희 특파원】「어니스트·헤밍웨이」의 죽음이 애용하던 엽총의 오발사건이 아니고 자살일 가능성이 크다고 미망인「마리·W·헤밍웨이」는 그의 근저『진실』에서 밝혔다.「마리」여사는『남편이 자살했을 사실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술회하고 그때 남편은 극도의 의심과 공포에 사로잡혀「노이로제」상태에 있었다고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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