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불구 목표액 넘은 수출실적으로 희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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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출업체 거의가 구정을 전후한 4일간을 쉬었는데도 2월 수출실적은 계획을 초과, 7억3백만「달러」에 달하고 LC(수출신용상) 내도 액은 7억1천4백만「달러」를 기록, 수출사령탑인 상공부에서는 올해 수출전망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론 쪽으로 기울고 있다.
1, 2월 두달간을 합산하면 수출 실적13억2천5백만「달러」, LC내도액 14억1천4백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각각 54·6%와 26·1%의 증가율을 보인 것.
당국자는 최근 LC내도 추세가 전체부문에 걸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이 유쾌한 징조라면서 국제경기의 급락현상이 없는 한 1백억「달러」수출 목포달성은 어렵지 않겠다고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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