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트」등에 친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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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3일 AP합동】「카터」미대통령은 23일 다년간 미 중앙정보국(CIA)의 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도된 「카를로스·안드레스·페레스」 「베네쉘라」 대통령과 「빌리·브란트」 서독 사민당당수에게 그러한 보도들은 근거 없고 악의적인 것이라고 부인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백악관 당국은 「카터」대통령이 「페레스」「베네쉘라」대통령과 「브란트」 전 서독 수상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밝혔으나 그 내용은 밝히지 않았는데 「베네쉘라」 정부와 서독 사민당은 「카터」 친서가 두 지도자의 CIA 수회설을 부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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