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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은행 턴 주범 일본 방문 미술품 등 일부 패물처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하수구를 통해 「프랑스」의 한 은행에 침입, 8백만∼1천만「달러」(약 40억∼50억원)를 털어 간 주범으로 추측되는 「알베르·스파기아리」(40)가 약탈품의 일부를 일본에서 처분한 것 같다고 「마이니찌」신문이 보도.
이 신문은 사진사며 전 공수대 「스파기아리」가 지난 10월16일부터 5일간 일본에 머무르면서 「교오또」를 방문, 금괴와 미술품들을 팔아버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커다란 검은색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 동경국제공항의 세관관리들도 미술품과 금괴가 든 이 가방을 검사하지 못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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