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 연령 올려 일 기업 지난 7년간 55세에서 60세까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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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의 많은 일반 기업체들은 지난 7년 동안 정규 사원들의 정년 퇴직 연한을 평균치인 55세에서 57∼58세, 심지어는 60세까지로 연장했다고 일본 노동성이 발표.
최근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30명 이상 고용한 7천개 업체 중 47.3%만이 지난 1월1일 현재로 55세를 정년 퇴직 연한으로 삼고 있는데 이것은 68년도의 50% 보다 훨씬 적은 숫자.
또 조사 대상 업체의 74.1%가 정년 퇴직제를 두고 있고 60세를 정년 퇴직 연령으로 삼는 회사가 32.3%, 57세를 정년으로 삼는 회사는 6.9%였는데 60세를 정년으로 하는 회사는 대체로 중소기업들이었다. 【동경 로이터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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