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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권력구조 개편 내1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 20일 AFP동양】현재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중공당 중앙위원회는 권력구조개편을 포함한 중대결경을 내러 중공정권수립 기념일인 10월1일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0일 전했다.
중앙위는 지금까지 모에게 집중되었던 뇌임을 분산시켜 현재의 상황에 보다 적합한 체제가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당주석 및 부주석체제를 개혁할지도 모르며 서기국을 신실, 정·부주석단과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를 보완케하는 가능성도 거른될 것이라고 업저버들은 믿고있다.
그러나 모 이후 중공지도층을 현 단계에서 영구적으로 개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수상이며 당 제1부주석인 화국봉은 앞으로도 수상직을 고수하는 한편 특정임무를 띠고 서기국에 포함될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총서기로서는 가장 중요한 당 이론가의 한사람인 정치국상무위위원인 장춘교에게 돌아갈 것 같다.
이번 회의에서 내려질 또 하나의 중요 결점은 모택동의 시체처리문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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