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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백」받아든 후 현금 소매치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24일 하오 9시50분쯤 만원「버스」를 타고 가던 박준희씨 (39· 여· 중구 회현1동202의24)가 앞좌석에 앉아있던 20대여자에게 「핸드백」 과 「쇼핑백」 을 맡겨둔 사이「백」속에 들어있던 현금1만6천5백원· 보통예금통장1장(3만원예금)· 주민등록증등을 소매치기당했다.
박씨는이날하오9시30분쯤 성북구 길음동∼쌍문동∼서울역사이를 운행하는 20번 「버스」를 타고 북부경찰서앞까지 가는동안 앞좌석에 앉아있던 여대생차림의 20세쯤 되는 얼굴이 예쁜여자가「핸드백」 을 빼앗듯이 받아가는 바람에 고마운 마음에서 안심하고 맡겼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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