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굴 등 해외수요 늘어 물량이 달릴 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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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양송이·굴 등 일부 농수산물 통조림 수출업체는 물량이 달릴 정도로 밀려드는 신용장에 즐거운 비명.
통조림 조합의 6월말 현재 수출 실적은 2천3백만「달러」로 올해 목표액 4천2백만「달러」의 5%를 달성하는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미 확보된 신용장만해도 l백5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는 것.
해외로부터의 주문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물량이 달리자 수출 가격도 크게 올라 양송이의 경우 1「카턴」(16「온스」들이 24개)당 「체크프라이스」가격 20「달러」25「센트」를 훨씬 상회하는 25「달러」로 껑충 뛰었으며, 「스모크」굴의 경우도 1「번들」(1백5g 짜리 1백 개들이)당 35「달러」하던 것이 4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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