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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공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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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남도는 친환경농업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대상을 마련해 시상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대상은 기초자치단체와 생산.유통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두 10억3900만원의 사업비와 상금을 준다.

자치단체부문 대상의 경우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 사업비 5억원과 상금 1000만원을 준다.

또 우수상 두 곳에게는 사업비 2억5000만원씩과 상금 500만원씩이 돌아간다.

생산부문은 생산자단체나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해 상금 300만~500만원을 줄 계획이다. 유통부문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중에서 최우수업체와 우수업체를 선정해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공고한 뒤 11월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중 현지실사와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실적, 녹비작물 재배현황, 매출액 등이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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