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 증진 토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파리 17일 로이터합동】남덕우 부총리는 17일 「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 「프랑스」대통령의 동생이자 EEC(구공시)와 아아·「라틴 아메리카」 개발도상국간의 무역증진협회 회장인 「올리비에·지스카르-데스텡」을 비롯한 「프랑스」금융·실업계 지도자들과 회담하고 한국의 핵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한불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 문제를 검토했다.
남 부총리는 이날 「지스카르-데스텡」회장과 오찬 회담을 가지는 한편 한국과 관련이 있는 실업계 및 금융계 인사들과 회담했으며 18일에는 「장·피에르·푸르카드」재상을 비롯하여 한국의 핵발전소 건설 계약 입찰 회사인 「프라마통」사의 「알베르·뷔샬레」 등 중역들과 회담한다.
한국은 1년 전 「프랑스」로부터의 핵재처리 공장 구매 계획을 취소한바 있다.
남 장관은 또 「프랑스」정부 및 기업계 지도자들과 한국의 수력 발전소와 제철 및 석유화학 공업 확장을 포함한 수개 공업「프로젝트」를 협의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