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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도박사건 관련자 구속기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검 특별수사부 이종남부장검사는 일부사장·고급공무원의 도박사건과 관련, 주성규(46·전농수산부차관) 장택용(46·주식회사 진로부사장) 김국남(43·범진전기대표) 김성지(53·자동차보험 한강대리점대표) 이근자(43·우일운수대표) 김뇌성(43·마그네틱미디어·코리아 공동대표) 이창희(43·동)씨등 7명을 상습 도박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작년8월부터 금년5월사이 모두 5∼23회에 걸쳐 판돈 1억8백만원대의 「하이·로」라는 「포커」노름을 한 혐의로 지난5일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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