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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로 예륜 해체, 공연윤위 새로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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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예술문화의 자율심의를 목적으로 1966년 1월 27일 창립되어 10년 동안 영화「시나리오」·음반(가사·악보포함) 및 무대각본 심의를 담당해 왔던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 가 5월 1일 현행 공연법에 따라 해체총회를 갖고 『공연윤리위원회』로 발전적 해체를 한다.
이 해체총회에는 예총 산하 10개 단체(문협·국악협·무용협·음협·연극협·사진협·연예인협·영협·건축협·미협)와 영화제작자협회·음반협회·전국극장연합회·공연단체협회 및 음악저작권협회 등 15개 각 단체에서 5명씩의 대의원이 참석, 「예륜」해체에 따른 제반문제를 협의한다.
그런데 「예륜」의 해체에 따라 발족될 「공연윤리위원회」는 아직 공연법 시행령이 마련되지 않아 구체적 업무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예륜 업무는 물론 그이상의 심의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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