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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 와~ 자이언트 판다는 처음이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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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30일(이하 현지시간) 필립 벨기에 국왕 부부와 함께 브루겔레트 파이리다이자공원을 걷고 있다. 시 주석 부부가 중국이 15년 동안 임대해준 자이언트 판다를 보고 있다. 자이언트 판다 하오하오(好好)가 잔디밭에 드러누운 채 먹이를 먹고 있다.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우)와 마틸데 벨기에 왕비가 이날 열린 공원 개관식에서 양국의 우의를 상징하는 '희망 나무(Wish Tree)'에 빨간 리본을 매달고 있다.

시 주석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상을 반대하는 유럽의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판다 외교'를 펼쳤다. 중국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 판다를 미국과 영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에 보냈다. 시 주석은 31일 중국 원수 중 처음으로 유럽연합 본부를 방문한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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