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 가이드] 롯데백화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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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10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 '우수 디지털 가전업체 특별초대전'을 열고,디보스.오르콤.엘리온 등 중소업체들의 디지털 TV를 선보인다. 이레전자의 일체형 42인치 PDP TV는 299만원, 오르콤 42인치 PDP TV는 330만원 등이다.

◆ 백화점 세일에 여름옷이 무더기로 나왔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영통점에서는 '영캐주얼 춘하 상품전'을 열고 여름옷을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오다노 티셔츠 1만원, 클라이드 티셔츠 6000원, 꾸즈 스커트 2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0일까지 '유아 초여름 상품 특집전'을 열고 엘르 뿌뽕의 티셔츠와 바지를 각각 1만3000원과 1만원에, 파코라반 점퍼를 1만9000원에 판다.

*** 할인점

◆ GS마트 춘천점은 8일 300여평 규모의 '사업자 고객 전용 할인매장'을 본매장 옆 공터에 열었다. 요식업.병원.유치원 등 대용량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장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주고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은 명품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매장을 새단장했다. 1층에 있던 피혁과 캐주얼 의류를 2.3층으로 옮기고, 버버리.페레가모.구찌.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많이 들여 왔다. 명품 이월상품을 최고 50%, 신상품을 최고 30%까지 싸게 판다.

*** 기타

◆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캐릭터 사업에 나섰다. 6월12일까지 여는 '유로 페스티발' 기간 중 유럽을 상징하는 상품인 공주 고깔.퍼레이드 가면.튤립 헤어 밴드.나비 책가방 등 127종의 캐릭터 봉제.완구.학용품을 판매한다. 에버랜드 안의 상품점에서 살 수 있고,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