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용·박길환두 피고인에|무기징역을 선고(여수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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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합의부 (재판장 이형연지원장)는 22일 여수지구밀수폭력사건 판결공판에서 밀수총책 허봉용·박길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나머지 20명의 관련 피고인들에 대해 최고징역 15년에서 징역1년까지를 선고하고 최현규피고인(28·용접공)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피고인 23명의 선고형량은 다음과 같다.
▲허봉용 (46·밀수총책)=무기징역·추징금 1억9천7백44만5천7백78원
▲김점태 (50·영일호 선주)=15년·추징금1억2천5백10만5천4백44원
▲임종숙 (39·영일호선장)=12년·벌금 4만9천6백원·추징금 1억6천2백51만1천6백48원
▲정상영 (31·폭력담당 부두목)=10년·벌금 1천2백10만원·추징금8천8백31만6천3백34원
▲형돈욱 (47·삼양호선원)=7년·벌금3천1백35만원·추징금1천3백9만원
▲장종석 (59·영일호선원)=12년·벌금4만9천6백원·추징금9천2백22만2천2백4원
▲오평윤 (39·영일호선원)=7년·벌금 4천8백16만5천원·추징금3천2백50만원
▲신현호 (46·아신호선주)=7년·추징금 8천8백31만6천3백34원
▲김중한 (27·폭력배)=7년·추징금8천8백31만6천3백34원
▲최현규 (28·용접공)=무죄
▲최한진 (27·신양구갑판원)=5년·벌금1천5백46만2백54원·추징금5백21만6천원
▲박구식 (36·제11범양호선주)=7년·벌금 1억4천9백3만원·추징금 1억5백40만9천8백18원
▲박병섭 (46·선장)=7년·벌금1억4천9백3만원·추징금1억5백4만9천8백18원
▲김치중 (26·조리원)=5년·벌금 1억4천9백13원·추징금1억5백97만3천8백18원
▲전기진 (26·선원)=2년·추징금 15만원 (이상15명 허봉용파)
▲박길환 (43·「갈매기」파두목)=무기징역·추징금2천9만2천4백원
▲김명식 (32·제1「럭키」호선원)=10년·벌금1억2천1백40만원·추징금 2천9만2천4백원
▲박창수 (34·동)=10년·벌금 1억2천1백40만원·추징금 2천9만2천4백원
▲서석건 (28·동)=5년·벌금 1억2천1백40만원·추징금 2천9만2천4백원
▲송종호 (53·동)=5년·벌금 1억2천1백40만원·추징금2천9만2천4백원
▲김준기 (51·동)=5년·벌금 1억2천1백40만원·추징금2천9만2천4백원
▲김봉선(38·동)=5년·벌금 1억2천1백40만원·추징금2천9만2천4백원
▲정태식(37·속칭「갈매기」=1년(이상 8명「갈매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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