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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좋은 여자농구 유망주|선경 송금순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추계연맹전에서 2연승으로 쾌조를 보이고있는 선경직물의 주역은 「리더」인 「센터」 송금순선수(19). 송선수는 폭넓은 시야와 함께 배구가 특히 좋고 득점력도 높아 박신자·강궁임을 이을 기대의 「스타·플레이어」.
키1m74cm, 체중67kg으로 「센터」로서는 키가 약간 작은 것과 아직 노련미가 부족한 것이 단점이지만 곧 국가대표「에이스」로 활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얘기들이다.
금년에 창단된 선경직물을 전국 체전에서 우승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한 송선수는 추계연맹전서도 활약이 대단하다. 당산국민교 6학년때 「볼」을 만지기 시작, 배성여중과 여고를 거쳐 8년째 선수생활을 하고있다. 송운만씨(43·대한유리 사원)의 2남2녀중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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