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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청옥산등 절경의 거봉 각광|1박2일로 여유있는 「설악등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영동·동해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씨 자연의 보고 태백산맥과 동해안이 서울로부터 지척지간으로 변했다.
파묻혀 있던 수많은 관광자원이 이젠 손쉽게 다녀올수 있는 「하이킹·코스」가 된 것이고 설악산·오대산등 고봉준령 등반도 앞으로는 장정이 아닌 가벼운 주말 「레저·스포츠」로 등장.
천하의 절경인 설악산과 청학동소금강은 1박2일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고 오대산은 당일왕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등산인들을 더욱 기쁘게 해주는 것은 새로이 각광받을 명산들. 그 중에 동해고속도로의 남쪽 종점 묵호와 이웃해있는 두타산과 청옥산(삼척군) 등 1천4백m급의 거봉들은 경이의 비경 삼학사계곡을 거느린 황금「코스」다.
두타·청옥산등반의 깃점은 묵호와 삼척사이의 북령. 여기서 삼학사계곡을 거슬러 오르게되는데 북평∼삼학사간에는 합승이 있어 편리, 서울로부터의 종래 2박3일의 여정이 1박2일로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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