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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남들은 잘만 나가는데, '나만 그런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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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JTBC 강연토크쇼 ‘나만 그런가’가 15일 저녁 7시35분 첫 방송된다. ‘나만 그런가’는 남들은 잘나가는 것만 같아 주눅 드는 우리네 삶에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스스로를 보듬어 나가자는 취지의 ‘힐링 토크쇼’다. 매회 선정한 주제에 맞는 실제 사례자의 사연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김미경표’ 강연을 접목시켰다.

전현무와 김미경이 MC를 맡고, 패널로는 홍석천·윤영미·설수현이 출연한다. 1회에선 ‘사회적 알람의 배터리를 빼자’가 주제다. 사회가 만들어놓은 때와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하는 현대인의 정신적 압박과 갈등·고민을 함께 이야기해 본다. 중졸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씨, 수능 최고령 응시생인 77세 이선례 씨가 나와 세상의 시선에 주눅 들지 않고 꿈을 펼친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국계 증권사를 그만 두고 인력거꾼으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인재 씨의 사연도 공개된다. MC 김미경이 1년간 방송 출연을 쉬면서 더 단단해진 내공으로 취업·결혼·일에 치여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가도 전한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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