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호 부산입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한국전의 참전국인「콜름비아」의 해군 기범(기범)훈련함 「글로리아」 호 (1천3백t· 합장「에랄드·폴라니아·비바스」 대령)가 부산시민등 2백여명의 환영을받으며 10일 하오5시10분 부산항 제3부두에 입항했다.
사관생도 7O명과 장교·하사관 49명등 1백46명을 태우고 친선방문차 우리나라에 온 「글로리아」호는 부산내항에 들어서면서 30여명의 승무원이 갑판위에 도열, 「콜룸비아」민요를 합창하는 가운데 50여명의 수병이 40m높이의「마스트」올라 입체적으로 도열, 촬영나온 부산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