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텔스창 등산화 … 바윗길·흙길 어디든 자신있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스텔스창 기술력이 적용된 아디다스 아웃도어의 테렉스 스코프 지티엑스, 테렉스 솔로의 밑창(위). 암벽과 흙길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 딱 맞는 등산화다. [사진 아디다스]

등산화는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장비다. 우리나라는 화강암이 많은 지형으로서 미끄러질 위험이 높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는 기쁨으로 긴장이 풀어진 하산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이 난다.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으로 유명한 스텔스(Stealth) 밑창을 사용한 등산화는 이미 등산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제품이다. 무겁지 않으며 접지력이 뛰어나 절벽 바위에서도 일반 밑창 등산화에 비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스텔스창은 우리나라 산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화강암 지형에 강해 중장거리 산행이 대부분인 한국형 등산에 제격이다. 세계적 암벽화 전문 업체 파이브텐(Five Ten) 등산화가 인기를 끌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스텔스창의 장점 때문이다. 아디다스 아웃도어가 2011년 파이브텐을 인수하면서 스텔스창의 기술력을 적용해 테렉스 스코프 지티엑스, 테렉스 솔로를 출시했다.

아디다스 테렉스(Terrex) 라인은 스텔스창을 사용해 부위별로 기능과 디자인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안하고 완벽한 핏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도심 속에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얼반 아웃도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릿지화 뿐 아니라 중장거리 등반이 모두 가능하다. 암벽과 흙길의 산행이 가능해 우리나라 지형에 맞춤 등산화다.

테렉스 스코프 지티엑스(왼쪽)와 테렉스 솔로

◆테렉스 스코프 지티엑스(Terrex Scope GTX)=스텔스창을 장착해 바위를 포함한 산악 지형에 흔들림 없이 오를 수 있다. 이 신발은 릿지 등산화로써 측면이 더 높아졌고 방수 가능한 고어텍스(Gore-Tex) 멤브레인 갑피 또한 갖추고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경사로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하는 L자형 스터드를 사용했다. 내부 깔창은 항균·항취 기능이 우수한 오소라이트(OrthoLite) 인솔과 아디프린 기술력을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또한 프로-모더레이터(Pro-Moderator)가 있어 발의 중심을 잡아주어 안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해 산행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테렉스 솔로(Terrex Solo)=스텔스창으로 산과 내가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어프로치화다.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특화된 접지력으로 안정적인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발 앞부분의 클라이밍 존이 특징이다. 편안함과 충격 흡수를 위한 아디프린을 적용했으며, 프로-모더레이터(Pro-Moderator)가 발의 중심을 잡아준다. 산행 시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코리아 디렉터 강형근 상무는 “스텔스창을 최초 적용해 테렉스 라인을 출시했다”며 “가벼움과 안정성을 결합해 산악인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테렉스 스텔스 라인 접지력 테스트 28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월 10일까지 테렉스 스텔스 라인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28일 접지력 체험 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2주 이내 구매한 매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다. 28일 테스트 프로그램은 직영점 7군데, 판매점 80군데와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정혜영 객원기자 aaafun7@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